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1. 3. 24. 09:17
요즘 종종 TV 방송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단어의 뜻을 모르거나 문맥을 이해하지 못해서 수업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온다. 실제로 한국은 가면 갈수록 책을 읽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사람들이 책을 읽는 데에 힘들어할 뿐만 아니라 문장 자체를 읽기 어려워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어릴 때부터 영상 콘텐츠를 위주로 경험한 게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는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문장으로 채워진 글을 읽지 않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의 교육 시장에서 국어를 읽고 배우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기보다 차후 대학에 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외국어 공부, 다시 말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