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8. 07:00
드라마 학교 2013이 보여준 우리 사회의 슬픈 진실 어릴 때 우리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들으면서 습관의 중요성과 몸가짐을 바로 할 것을 어른들로부터 배웠었다. 그곳엔 어릴 때부터 바른 행동 습관을 들여 아이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어릴 때부터 조심하면서 사고를 치지 않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왜일까? 여기에는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유 한 가지가 숨어있다. 우리 사람들은 누구나 '편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편견은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보통, 사람들은 어느 사람의 행동 습관을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공부 잘하면 모범생이고, 공부 못하면 일진이라는 편견도 바로 그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