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12. 25. 07:30
내 방 가구 재배치에 도전하다 대학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 내가 올해가 가기 전에 하고자 한 목표 중 하나는 책상을 바꾸는 일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써온 책상이라 오래되기도 했고, 몇 번이나 보수 작업을 한 책장은 뒤가 완전히 뜯겨 나가기 직전이라 책을 보관해두고 있어도 살짝 불안함이 적지 않았다. 이전부터 책상 위치도 조금 바꾸고 싶다는 욕심도 컸는데, 때마침 대학 기말고사가 끝나고 학교 근로 장학금이 1월에 들어올 예정이라 미리 신용카드로 책상을 구매할 수 있었다. 원래는 책상을 하나만 사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항상 말한 오래된 동생 책상도 이참에 함께 바꾸고자 두 개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책상은 데스커(1600X700) 책상 두 개로, 단단하고 품질이 좋기로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은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