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12. 30. 09:45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동생과 함께 집에서 치킨을 또 시켜 먹기로 했다. 이번에 주문한 건 동생과 호불호가 나누어졌던 자담치킨의 생그라나 순살 치킨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먹을 수 있는 자담치킨의 대표 메뉴인 3반 순살치킨 세트다. 당연히 3반이기 때문에 세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맛 중 기본은 후라이드,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세 번째 맛을 '파닭 순살, 허니버터 순살, 간장 순살, 치요링 순살(1,000원 추가)' 세 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양념 2개 후라이드 1개를 먹고 싶은 경우라면 요청 사항에 양념 2개 후라이드 1개를 부탁한다고 적어두면 된다. 이 부분은 내가 단골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평소 애용하는 치킨집 사장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