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1. 4. 14. 09:10
어머니와 함께 납품을 하다가 시청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면서 우리가 향한 곳은 김해 시청 맛집으로 손꼽히는 미진 숯불갈비였다. 이 미진 갈비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종종 다녔고, 어머니가 코로나 이전에는 여러 모임을 이곳에서 계속하실 정도로 어머니가 좋아하는 단골 가게 중 하나다. 흔히 시청 직원과 공무원들이 많이 찾는 곳이 맛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진 숯불 갈비는 김해 시청에서 위치가 가깝기도 하지만, 모든 반찬과 메뉴의 퀄리티가 좋아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무리 시청과 가까워도 맛없는 곳은 금방 사리지기 마련이니까. 실제로 나는 어머니와 납품을 하다 보면 김해 시청 근처에서 곧잘 밥을 먹을 때가 있는데, 정말 다섯 손가락으로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