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12. 11. 07:00
황금빛 내 인생 서지안, 쉐어하우스에서 만난 사람을 통해 '자기 삶'을 찾다 주말 인기 드라마 은 여전히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BS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주말 예능을 책임졌던 KBS의 와 은 횟수를 세는 게 힘들 정도로 결방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드라마는 역시 꾸준히 방영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신기하다. 매주 어머니와 함께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 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이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라는 드라마에 반해 매주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거다. 에서는 서지안이 쉐어하우스에서 거주하는 사람들과 만나 작은 연회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안은 그곳에서 선우혁을 통해 소개받은 각 사람들이..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3. 18. 07:30
내 삶에서 주인공이 되기 위한 미움받을 용기 사람이 생물로서 살아가는 데에 산소, 물, 음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데에는 돈을 비롯한 여러 물리적 요소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삶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게 모든 우리의 삶을 위해서죠. 하지만 저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이외에 필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용기입니다. 우리가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이유는 지금 여기에 서 있는 내가 주인공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우리가 조연으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금수저, 흙수저로 나누어지는 세상에서 수저의 색에 따라 출발선이 다르고, 우리가 달릴 수 있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