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5. 3. 6. 08:59
지난 2월 막바지에 나와 어머니는 지난해 놓쳤던 건강 검진을 하면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해 2박 3일 동안 검사를 받았다. 위 내시경을 검사하기 위해서 필요한 공복 시간은 최소 8시간이라고 말하지만, 하루 전날은 점심을 먹은 이후 물을 조금 마시는 것 외에는 계속 공복을 유지해야 했다. 하루 정도는 공복으로 지내면 배가 조금 고프기는 해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에는 약을 먹고 속을 계속 비워 내야 하다 보니 어머니는 종일 화장실을 가셔야만 했다. 비록 검사를 하는 준비가 번거롭기는 해도 위와 대장 내시경 검사는 살면서 한 번쯤 받아야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렇게 검사를 마친 이후 내시경 검사의 실손 보험 청구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를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5. 1. 8. 10:09
요즘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이 병원을 찾고 있다. 나도 몸에 오한과 몸살, 감기가 너무 심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독감이 의심된다면서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고, 검사 결과 A형 독감이 확정되면서 빨리 낫기 위해 항바이러스제가 들어간 링거까지 맞으면서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래도 독감은 쉽게 낫지 않았다. 보통 항바이러스제가 들어간 링거를 맞으면 대체로 2~3일 안에 낫는다고 하는데, 나는 다 나을 것 같다가 다시 기침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기침을 하면서 약을 먹고 있다. 똑같은 병원을 찾았을 때는 독감 후유증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폐가 너무 아파서 혹시나 폐렴이 아닐까 좀 더 큰 병원을 찾았는데 다행히 폐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덕분에 병원비만 상당히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