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3. 1. 18. 08:19
2023년 새해를 맞아 우리는 새해 첫날에 다짐했던 일을 얼마나 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아마 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은 앞으로 계속할 확률이 높지만, 첫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지 못했던 일은 앞으로도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또 같은 실수를 통해 좌절을 할지도 모른다. 나는 새해 첫날부터 올해는 꼭 무엇을 하겠다고 다짐하지는 않았지만,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준비한 2023년의 계획 중에서 제대로 실천한 것과 시작조차 하지 못한 것이 절반 정도 있다. 그중 블로그에 글을 쓰고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일은 꾸준히 하고 있지만, 운동과 여행은 첫날부터 아무것도 해낸 것이 없었다. 변명을 하자면 운동 같은 경우에는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