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다양한 제품 노지 2017. 6. 23. 08:00
7년 만의 새 청소기를 장만했는데 마치 새 차를 뽑은 기분이다. 방학하기 전부터 나는 집에서 거의 항상 홀로 청소를 했다. 주말에 쉬더라도 동생은 청소할 때 거의 꼼짝하지 않을 때가 많다. 학기 중 평일에는 시간이 되지 않아 주말에 청소는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일이었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청소기와 밀대만 있으면 청소가 간단해 늘 꼼꼼히 하는 편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청소기를 사용하다가 청소기 호스가 본체와 분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실은 좀 더 오래전에도 이런 일이 발생했었는데, 당시 어머니와 함께 강력 본드를 붙여서 고정을 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역시 접착력이 약해져 본체와 호스가 분리되는 일아 벌어진 것이다. 한동안 새 청소기를 고민하면서 페이스북에 '가성비 좋은 청소기 좀 추천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