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11. 1. 09:35
내가 어릴 적에는 라는 만화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가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만 아니라 부모님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만화는 오락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만화다. 덕분에 나는 어릴 때부터 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교양 상식과 지식을 다룬 만화책을 읽을 수 있었다. 지금은 혹은 , 등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도 만화책이 나와 종종 읽어보고 있다. 이번에 읽은 만화는 라는 만화로,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의학’을 시작지점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발전해오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풀어내는 만화다. 처음에는 대사가 너무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책을 읽으니 금방 이야기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