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4. 11. 19. 07:30
즐겁게 놀면서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수험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세 권 수능 시험이 끝이 나고, 많은 수험생이 짧게 주어진 자유를 누리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누군가는 여전히 성적 고민 속에서 혼자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수능시험이 끝나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저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금 주어진 시간을 가장 즐겁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어떤 수험생은 아직 이른 술을 마시거나 조금 일탈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뭐, 이건 개인의 선택에 따른 문제이기에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 주어진 시간을 좀 더 건전한 방식으로 즐기면 좋..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4. 16. 07:30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했던 드림멘토 김수영의 이야기 우리에게 꿈을 꾼다는 건 무엇일까. 너무나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일 수도 있고,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다니는 일일 수도 있다. 그렇게 꿈은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것이고, 우리가 삶을 즐기며 살기 위해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한 사람의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꿈을 꾼다는 건 말하는 것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내 꿈을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조롱과 비방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하고, 절망적인 실패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아무리 엉망진창으로 망가지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용기와 의지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다수는 이렇게 하지 못하기에 언제나 소..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8. 31. 07:45
드림 레시피, "이룰 수 없는 꿈은 없다. 방법을 모를 뿐." "당신은 꿈이 몇 개입니까?"라는 질문을 사람들에게 하면 "제 꿈은 10개입니다. 먼저 제 이름으로 책을 내고, 제 이름으로 제가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라고 답하는 사람들보다 "꿈이요? 먹고 살기 힘든데 무슨 꿈이 있어요? 그냥 제 꿈은 하나입니다. 대기업에 취직해서 돈 걱정 안 하는 거요."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아마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자신의 주변에 '말로는 꿈을 갖는 게 쉽지. 현실이 그렇게 쉬운가?'라고 생각하며 꿈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비록 그런 생각을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꿈을 이루고 싶은 열정이 가슴 깊은 곳에서 숨 쉬고 있기 때문에 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