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7. 1. 08:22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꾸준히 챙겨본 드라마 가 지난 6월 30일(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이 드라마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 은 단순히 범죄를 쫓는 형사 드라마에 그쳤지만, 부터는 그 의미가 색달랐다. 에서 사건의 중심으로 다룬 닥터 파브르, 그리고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혐오 범죄를 그리며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에게 상당한 메시지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드라마 를처음부터 시청하며 까지 모두 챙겨본 사람들은 드라마가 끝났을 때 멍한 기분이지 않았을까? 아니, 어쩌면 이건 내가 좀 특이한 케이스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어젯밤 드라마 를 보고 나서 한동안 멍했다. 주인공 도강우와 실질적 배후로 꼽힌 카네키 두 인물의 결착과 그 이후를 그린 강권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