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26. 08:53
태국의 작은 섬에서 한식당을 열어서 장사를 하는 팽현숙과 이봉원 개그맨 출신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가게가 섬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탓에 허전한 모습이었지만, 장사 4일 차가 되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했다. 덕분에 팽식당과 봉식당 두 식당의 대출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는데, 지난 에서는 영업 4회 차를 맞아서 앉을 틈도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는 두 식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낮에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이후 저녁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음에도 두 식당은 역대 최고의 매출을 향해서 달려갔다. 아이들 미연의 치킨 팽식당은 국밥과 수육 중심의 메뉴에서 토핑 라면 시리즈와 오징어볶음으로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5. 5. 12. 09:42
요즘 토요일마다 JTBC에서 방영하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 두 사람은 솔직히 낯선 인물이었지만, 아르바이트생으로 함께 하는 배우 유승호와 곽동연은 여러 작품에서 자주 봤던 터라 얼굴이 익숙했다. 은 과거 우리가 TvN을 통해 보았던 외국에서 한국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과 비슷한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여유롭게 한국 음식을 판매하면서 소소하게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팽현숙 사장과 이봉원 사장 두 팀이 현지에서 식당 영업 대결을 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보통 식당이라는 것은 요리를 하는 메인 셰프의 솜씨와 이름값도 중요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위치와 가격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