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3. 3. 07:30
사람의 초심은 언제나 시간이 지 나면 옅어지기 마련이다. 이제 달력의 숫자는 '2'가 아니라 '3'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말미에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시작한 피아노 수업이 벌써 16교시가 되었다. 일주일에 1시간의 수업을 듣는 만큼, 피아노를 배우는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겨우 16시간 수업을 했을 뿐인데, 벌써 16주가 흘러갔으니까. 내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냥 피아노를 너무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살면서 꼭 자신이 해보고 싶은 일은 실천해보고, 지금 현재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있을 때 피아노를 배우기로 했다.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쓸데없이 게임을 하며 소비하는 가치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4. 10. 10:37
부산외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에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이건 다른 사진들이랍니다 ^^ 흩날리는 벚꽃들을 보면, 정말이지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ㅎㅎㅎ 꼭 다카포의 배경속에 녹아있는 기분이 듭니다 ~ 그저, 옆에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있다면 더 좋을텐데... 목소리도 작년에 듣곤 못 들었군요.... !!!!!! 음 이것은....비밀로...ㅋ 이건 흩날리는 벚꽃을 찍은 영상입니다.. 가지가 바로 코 앞에 까지 내려와있었는데요.....정말 이쁘지 않나요?ㅎㅎ 새 집이 보이더군요. 새는 계속 위에서 걸어가는 저를 위해 지저귀고 있더군요~ (아닌가?ㅋㅋㅋ) 여기서도 흩날리는 벚꽃을 촬영했습니다. 친구랑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는데.....커플등장.....뒤에서 몰래찍었습니다 -_- ㅋㅋㅋ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