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24. 3. 25. 21:32
전형적으로 보수가 강세를 보이는 경상도에서 민주당이 때로는 압도적으로, 때로는 아슬하게 이기는 지역이 있다. 그 지역이 바로 내가 거주하는 경상남도 김해시로, 김해시도 고 노무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로 돌아오시기 전까지 계속 국민의힘 진영이 차지를 했던 곳이다. 하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물론, 고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계실 적에도 이곳은 경상도라고 해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크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 국민의힘 홍태용 시장 후보가 당선된 지방 선거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번 총선은 어떻게 결과가 나올까? 여론 조사에서도 김해는 여당과 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22. 5. 23. 15:16
오는 오후 2시부터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제13주기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도식은 여야 할 것 없이 많은 인사가 찾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전 대통령 후보 이재명도 오늘 김해를 찾았다. 현재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시에 계양 을 보궐 선거에 도전하는 이재명은 조금 일찍 김해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김해 수로왕릉으로 향했다. 최근 선거가 있을 때마다 김해의 상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로왕릉이 있는 수로왕릉 광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규칙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 김해 수로왕릉을 찾은 이재명 아침 9시 경에 김해 수로왕릉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