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9. 7. 07:09
지난 화요일 점심으로 어머니가 근처에 새로 생긴 순두부 전문점을 한번 가보자고 말씀하셨다. 평소 나는 순두부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아도 가끔 순두부찌개와 함께 밥 한 그릇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 생긴 순두부 전문점이 어느 정도의 가게인지 궁금해서 겸사겸사 가보기로 했다. 새로 생긴 맛집은 꼭 한번 찾아볼 필요가 있었다. 새로 생긴 순두부 전문점이 있는 곳은 원래 고깃집이 있던 위치였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여파를 이기지 못한 채 폐업을 해버리고 말았는데, 종종 근처를 방문할 때 '임대/매매 문의'가 붙어 있다가 최근에 새로운 순두부 전문점이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순두부 전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처음 가게를 보았을 때 나는 이름이 '기와와 순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