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2. 7. 09:45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진격이 4강 전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8강 전에서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 최저 실점을 기록한 호주를 상대로 120분 투혼 끝에 승리를 손에 넣었던 한국은 4강 전에서 같은 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렀던 요르단을 다시 만났다. 요르단은 항상 한국보다 한 수로 여겨지는 팀이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겨우 2:2의 무승부를 기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2:2 무승부도 수비에서 김민재가 크게 활약하면서 사실상 김민재가 점수를 지켰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이번 4강 전에서 한국은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김민재의 부재에 많은 사람이 "사실상 수비수 2~3명이 없는 거나 같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0. 10. 7. 09:33
드라마 를 보면 평소 우리가 보는 한국 드라마와 달리 조금 답답한 전개가 그려진다. 너무 자신감이 없는 박은빈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좀 강하게 나갈 수 없나?’라며 괜스레 답답해서 어쩔 줄 모르는 장면도 많다. 아마 많은 드라마 시청자가 그렇지 않을까? 드라마 의 박은빈은 일류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도 바이올린이 좋아서 무려 4수를 해서 같은 대학의 음대를 지원해 합격한 인물이다. 그녀의 끈기는 누구나 박수를 보낼 정도로 대단하다. 하지만 실력으로 줄세우기 평가를 받는 음대에서 그녀의 생활은 너무나 힘들었다.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연주하는 건 좋지만, 그녀의 연주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아서 늘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었다. 더욱이 지금의 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는 김민재를 만나면서 마주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