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6. 08:43
뉴스에서 지금 '김길태' 만을 집중적으로 보도 하고 있는데요 , 오늘 아침 KBS뉴스에서 잠깐 나온보도가 있었습니다. 8년간 추적끝에 잡힌 성폭행범에 관한 보도였습니다. 이 남자는 20대, 주부 등 약 20차례 넘게 성폭행을 했고, 8년 동안 주거지를 47곳이나 옮겨다니며 도망치다가 한 시민의 제보로 잡혔다고 합니다. "김길태"는 한 명을 성폭행 한 뒤, 죽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쓴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osmikuru.tistory.com/580 http://sosmikuru.tistory.com/583 김길태는 지금 온 갖 언론의 집중을 받고 있으며 , 맹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범인은 아침뉴스에 잠시 언급만 됬을뿐 김길태 정도로 시끄럽지가 않군요. 물론 살..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5. 06:49
김길태를 만든 건 누구인가? 세간과 언론에서는 김길태를 아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그럴만도 하다. 김길태가 한 짓은 도무지 용서 받지 못할 짓이니까. 하지만 그러한 것을 비난만 할 게 아니라 이 수준까지 왔으면 그 원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줄곧 애초부터 쓰레기 였던 쓰레기들이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 몇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 그리고 안 좋은 몇가지 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 이겨내거나 바른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게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혹시 우리도 자신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의심할 수 있을정도이다, 자신은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장난이 아니다. 당하는 사람이 악을 품고 복수를 하면 그것은 범죄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 김길태에 관하여 이야기..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3. 14. 20:24
범죄에 관하여 입을 다물고 계속 부인만을 해오던 김길태가 자백을 했다고 뉴스속보를 통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꺼림직한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요? 뉴스보도 말을 인용해보자면, "김길태가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이기지 못하고 자백을 했다" 고 전달했는데요. (방송상) 하지만 YTN 리포트 란(글로 써져있는 부분)을 보게되면 이러한 내용이 전혀 안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갑자기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문이나 이런걸 보면 ' 김길태 드디어 자백 ' , ' 프로파일러를 통해 자백 이끌어내다 ' 이렇게 되어있지. '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견디지 못해 자백하다 ' 라는 말은 세세히 찾아보지 않으면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해서 저만 이런 기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