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5. 22. 09:13
요즘 재미있게 보는 월화 드라마 은 간만에 또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진짜 정치를 말하는 드라마다. 진짜 정치라고 말해도 사기꾼 출신인 주인공이 벌이는기막힌 일 하나하나는 묘하게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기대하며 이야기를 주목하게 한다. 어젯밤에 방영된 드라마 에서는 박후자를 판에서 내쫓은 양정국이 ‘진짜 정치’를 하기 위해서, 서민들의 목을 옥죄어버릴 수 있는 대부업 이자 제한법 폐지를 막기 위해서 김남화 의원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 처음에 봤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이다. 양정국이 김남화 의원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한상진을 찾아가 설득하는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 아마 분명히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지’ 하며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