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2. 24. 07:32
썰전 출연, 백신맨 안철수가 말하는 대선과 정치에 품은 뜻과 비전은 가능한가 안철수는 지난 불과 몇 년 만에 확 떠오른 인물이었다. 그는 박원수 현 서울 시장에게 서울 시장 후보를 양보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 대표로 선거를 도우면서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야당 내에서 번번이 정치적 비전으로 갈등을 겪으면서 안철수는 당을 나와서 새롭게 출발을 했다. 국민의 편에 서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며 '국민의 당'을 창당했다. 그는 첫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양당 기득권 정치 체제를 부수는 3당 체제를 완성했다. 그러한 일을 이루었음에도, 그는 몇 번이고 안팎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지금의 대선 주자처럼 큰 빛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아직 안희정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2. 18. 07:30
복지 과잉이 되면 국민이 나태해진다, 알고보니 정치인이 그렇다 오늘 18일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한다. 새해 처음 맞는 명절 설날은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서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이었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르겠다. 점점 먹고 살기 어려워지면서 명절이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빈부 격차는 더 커지고 있는데, 이건 가족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늘어나는 빚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부동산을 늘려가면서 오히려 더 자본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날 연휴에 모이게 되면 보이지 않는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차라리 가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