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20. 9. 1. 09:35
오늘 우리는 과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니, ‘정보의 홍수’라는 말도 오래되어서 이제는 잘 와닿지 않는다. 우리는 정보의 해일 속에서 살아가면서 내 의도와 상관없이 언제, 어떻게,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야 확실히 와 닿는 느낌이다. 우리가 매일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하는 수많은 SNS 채널과 모바일 포털과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통해 접하는 많은 정보는 이미 우리의 처리 능력을 뛰어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판단 능력을 잃어버린 대중을 향해 가짜 뉴스를 생산해 진실인 것처럼 퍼뜨려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는 광고가 아닌 척 광고를 하는 소위 말하는 뒷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판단력을 저해하는 콘텐츠로 소비자를 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2. 22. 07:30
지미 리 JTBC 3000억 허위 발언에 장단 맞춰 춤춘 바보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에 대한 기일이 다가올수록 박근혜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의 옹졸한 거짓말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특검과 법원도 인정한 최순실 태블릿 PC를 JTBC가 허위보도라고 말하는 것으로 모자라 이제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 사람마저 앞으로 나와 판을 뒤흔들고 있다. 그중 가장 어이가 없던 일 중 하나가 JTBC가 3001억 소송에 걸려 있다는 한 발언이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지미 리'이라는 인물이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JTBC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JTBC 손석희 아나운서가 직접 나서며 허위임을 명백히 팩트 체크를 했다. 이런 가짜 뉴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