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승리에서 본 결승전 요점

독일, 우루과이에게 역전승 

 

3,4위전에서 본 결승전의 관심요소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3시 30분경 펼쳐진 독일과 우루과이의 사합에서 독일이 3:2로 승리했습니다. 먼저, 선취골을 넣은 독일이지만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을 주며 우루과이에게 전세가 기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이 후반 11분경 동점골을 터트렸고 이어서 후반 37분경 재역전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47분경 우루과이 포를란의 결정적인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춤으로써 동점찬스를 놓쳤다. 그리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 독일이 3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관심을 끄는 3 요소

1. 문어 파울의 예언이 어디까지 맞을 것인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정확한 예언자로 뜬 문어파울은 독일의 3우를 점쳤었다. 시합 결과는 그대로 독일의 승리가 되면서 3위가 되었다. 문어 파울은 이전에 스페인과 독일과의 시합에서 스페인이 이긴다고 예언하며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다. 이번 3 4 위전에서도 독일이 승리함으로써 문어 파울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진 셈이다. 과연 이번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에서도 예언이 적중할지 기대가 되고 있다.


2. 펠레의 저주이냐, 파울의 예언이냐 

 월드컵에서 매번 등장하는 펠레의 저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펠레의 말에서 나온 말은 항상 결과가 반대가 되면서 예언이 아닌 저주로 불리어 진다. 그러한 펠레가 스페인의 우승을 점친 것. 스페인은 문어 파울의 행운의 예언의 승리자가 될 것인지, 펠레의 저주에 희생양이 될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분명히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시합은 놀라운 시합이 될 것이다. 과연 저주가 성립하느냐, 예언이 성립하느냐 또한 경기의 즐거움이다.

 3. 파라과이 응원녀의 약속을 볼 수 있을까?

 가슴에 핸드폰을 꽂고 응원을 하면서 유명세를 탔던 파라과이 응원녀가 파라과이가 우승하면 알몸으로 돌아다니겠다고 선언하면서 많은 세계의 남성팬들이 파라과이를 응원했다. 하지만 파라과이가 지면서 세계의 남성팬들은 너무나 아쉬워했을 것이다. 최근 자국 축구선수들을 위해 자신의 누드를 공개하는 과감함을 보이면서 세계 남성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파라과이의 응원녀가 스페인이 우승해도 똑같이 하겠다고 선언하며 다시 한번 세계의 남성팬들이 술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