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커뮤니케이션 능력, 글쓰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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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쓰기의 전략
저자 : 정희모 / 이재성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시대는 커뮤니케이션능력과 창의성이 중요되는 시대이다.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시대에 중요한 점을 알리는 글은 이런저런 책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나도 ' 전쟁의 기술 ' 에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부분을 읽고 나의 블로그에 적어 두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상대방을 쉽게 설득시키고 이해시키고 서로 손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라 나름 정의한다. 이것과 관련해서 차후 글을 쓸 예정이니, 지켜봐주기 바란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는 대화의 기술과 다른 기술 못지 않게 글쓰기 기술도 아주 절실히 필요하다. 마키아밸리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밸리는 뛰어는 글 솜씨 덕분에 지금까지 이름을 떨치고 있다. 비단, 마키아밸리 뿐만 아니라 글을 잘 써서 명성을 얻고, 사회적 발언권을 지닌 사람이 많이 있다. 한 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소위 나는 ' 글을 잘 쓰는 부류 ' 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주위 다른 타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서 나는 ' 내가 여기서 머무르면 안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 라고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그렇기에, 나 또한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 나의 능력을 더욱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처음은 ' 글쓰기는 노동이다 ' 는 제1장부터 시작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말을 비슷하게 들어보았을 것이다.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바깥에서는 어떤 배움의 길도 없다.
- 나탈리 골드버그 -

 글을 잘쓰기 위해서는 , 우리주변에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글을 쓰면서 연구하고 자신의 독특한 방법을 획득해서 글을 잘 쓰게 되었다. 그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 글쓰기는 예술의 일종이므로, 필(감)을 잘 받으면 무조건 잘 써지는 게 글이다 ' 라는 잘못된 일방상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 그 생각을 바로 잡지 않고선 글을 잘 쓸 수 없다. 이 책에서 " 글쓰기 학습 역시 이론의 영역이 아니다. 수 없이 반복되는 연습만이 글을 잘 쓸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거기에 요령을 덧붙이면 숙련시간이 단축된다. "글쓰기는 헤파이스토스(노동의 신)의 영역이며 뮤즈(예술의 신)의 영역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글을 쓸 때, 어느정도 소재를 위한 새로운 발상이 필요할 때  뮤즈가 필요할 수 있다. 글쓰기는 뮤즈가 오면 그냥 보내는게 아니라, 뮤즈가 머물고 있도록 집을 지어주는 노동이다. 글은 한순간의 뮤즈와 그것으로부터 헤파이스토스가 되어 노동을 하는 시간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글을 많이 쓰기만해서 글을 잘 쓸 수는 없다. 우리의 옛말에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 삼다(三多) '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독(多讀),다작(多作),다상량(多商量)이 바로 그것인데,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 글을 쓰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이다. 책을 읽다 얻게 된 우연한 지식이 때때로 글을 작성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글로 쓰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한 편의 글을 작성하는 데 지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굉장히 중요하다. 지식은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까를 결정하는 발상 과정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글의 내용과 수준, 그 깊이를 결정 한다. " 좋는 내용이 좋은 글을 만든다 " 라는 말이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은 좋은 내용을 위한 필수 항목이다. " 읽기를 수반하지 않은 쓰기란 있을 수 없다 " 라는 말이 있다. 글을 잘쓰고 싶으면 , 다독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란 것을 이 책에서 절실히 배웠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말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글쓰기의전략'의 앞부분 뿐이다. 나머지는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한 가지 말해두지만,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면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말해둔다. 이 책을 읽었다고 무조건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을 읽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훈련하길 바란다. 나 또한 그럴 것이다. 이것이 나의 존재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 추신 +
나 또한, 글쓰기의 능력에 관하여 이 책을 읽고 한 가지 글을 준비중이니 이 글(지금 읽고 있는 포스팅)을 읽은 독자가 다음에 내 글을 한번 읽어 주었으면 한다. ( 책이 아니라 블로그 포스팅 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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