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후기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지

 노티드 매장에서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던 노티드 도넛 제품을 요즘에는 CU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티드의 모든 상품을 판매하는 건 아니고… 일부 상품만 미니 팝업 스토어 형태로 CU편의점을 통해 판매하는 듯하다. 이번에 내가 CU편의점에서 구매한 건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이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맛이라고 말할 수 있는 말차 크림을 베이스로 한 노티드 도넛 제품이었다. 나는 이 도넛을 편의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 놓았는데… 제품이 입고되었을 때 주변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편의점 아주머니께 자신한테 팔아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역시 노티드라는 브랜드는 특별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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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지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한 개의 내용량은 100g인지만 칼로리는 349칼로리로 제법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성을 본다면 역시 도넛이다 보니 지방이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단백질도 나름 5g이 들어가 있는 데다가 다른 도넛과 달리 건강에 좋다고 말하는 말차가 들어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보니 양심의 가책이 덜했다.

 

 그리고 나름 있는 브랜드의 노티드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보니 가격도 다른 제품과 비교한다면 비싼 편에 속했다.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은 한 개에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정도 가격이면 다른 빵을 사고 저렴한 우유 한 개를 곁들일 수 있는 가격이지만, 노티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만 했다.

 

맛있은 말차라떼가 가득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지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을 본다면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진한 말차라떼 크림이 가득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절대 지나치게 달지 않았다. 말차라떼 크림이다 보니 약간의 쌉쌀한 맛과 함께 도넛이 지닌 적당한 달달한 맛을 함께 즐기면서 아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 말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노티드라는 브랜드를 제외해도 꼭 한번 먹어볼 만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가격이 3,500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 중에서 비싼 편이기는 해도 어쩌다 가끔 사치를 부리는 간식으로 괜찮았다. 나는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을 오늘 아침 흰우유와 함께 아침 대용으로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

 

아침으로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 ⓒ노지

 평소 노티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넛이나 디저트를 먹고 싶어도 근처에 매장이 없어서 포기했었다면, 가까운 CU편의점을 찾아 노티드 말차라떼 도넛을 만나보자.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노티드 도넛은 말차라떼 도넛만 아니라 사과잼생크림 도넛, 우유생크림도넛, 마카롱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만약 재고가 잘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경우에는 포켓CU 어플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가까운 CU편의점에서 노티드 도넛을 만나볼 수가 있을 것이다. 뭐, 가격이 다소 비싸기는 해도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일주일에 한 번은 괜찮지 않을까?

 

 선택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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