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페이북 5월 마이태그 알짜 할인 정보 정리

ⓒ페이북 마이태그

 죽을 사(死)가 있었던 4월이 지난 이후 우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가정의 달인 5월이라고 해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3명 중 1명 꼴이고, 3명 중 2명은 원수 같은 가족들과 함께 빚을 갚으며 하루하루 살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삶일지도 모른다.

 

 평범히 살아가는 우리 서민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겨야 한다. 오늘은 나처럼 BC카드를 주력 카드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5월 페이북 마이태그 할인 정보를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매월 거의 변하지 않는 페이북 마이태그라고 해도 조금씩은 변하니 확인이 필요하다.

 

1. 마이태그 하면 무조건 최대 5만 원 당첨!

ⓒ페이북 5월 마이태그 할인

 5월 1일 00시가 지난 이후 페이북에 접속해 가장 먼저 클릭한 건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첫 번째 페이지에 뜬 여러 마이태그다. 기본적으로 마이태그 하면 무조건 최대 5만 원이 당첨될 수 있는 머니박스를 뽑을 수 있는 마이태그와 함께 내가 매달 책을 구매하고 있는 예스24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이태그를 태그했다.

 

 쿠팡이나 네이버페이 마이태그 할인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 이상을 결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솔직히 실효성이 없었다. 하지만 예스24와 교보문고 1천 원 마이태그 할인은 2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일 1천 원 할인이 되기 때문에 대단히 실용적이다. 책은 2~3권만 구매해도 2만 원이 넘어가다 보니 쉽게 받을 수가 있었다.

 

2. 편의점 택배 건 별 500원 할인

ⓒ편의점 택배 할인

 그리고 요즘 내가 책을 번개장터에서 중고로 팔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편의점 택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이태그 할인도 제법 유용했다. 보통 편의점 반택(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배송)을 이용할 경우 요금이 저렴하지만, 편의점에서 일반 택배를 이용할 경우 대체로 1회 기본요금이 4,100원 정도 들기 마련이었다.

 

 번개장터에서 택배로 거래할 때는 이 배송비를 따로 받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건 별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택배 할인을 최대 5번 모두 챙기면 2,500원의 할인이 되는 셈이다. 2,500원이면 삼각 김밥 한 개를 사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또와 즉석 복권까지도 살 수 있는 금액이라 챙기는 게 이득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페이북 마이태그를 태그했다고 BC카드를 이용해서 편의점에서 결제할 경우 할인이 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첨부한 이지미에서 볼 수 있듯이 'CU 편의점 택배 예약 바로가기' 링크를 통한 예약 결제만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미리 페이북 앱 내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을 하는 것이 필요했다.

 

 

3. BC 카드 쿠팡이츠 랜덤 쿠폰 뽑기

ⓒ페이북 5월 마이태그

 가정의달 이벤트인지는 몰라도 페이북 5월 마이태그에서는 BC카드X쿠팡이츠 랜덤 쿠폰 뽑기가 새롭게 추가되어 있었다. 랜덤 쿠폰은 쿠팡이츠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페이북 BC카드 유저라면 5월 1일(목)부터 5월 15일(목) 동안 ID당 1회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였다. 최대 1만 원 할인 랜덤 쿠폰을 준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봤다.

 

ⓒ쿠팡이츠 랜덤 쿠폰 뽑기

 하지만 내 운은 역시 좋지 않다 보니 랜덤 쿠폰 뽑기 이벤트에서 최저 금액인 1,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2025년 5월 15일까지 해당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치킨을 배달시켜 먹고 싶을 경우에 1천 원 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아마 쿠폰 중복 적용은 되지 않다 보니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이외에도 페이북에서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월~금 20시~23시까지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원 결제일 할인(최대 2회까지) 마이태그가 있기도 하다. 이 시간대를 잘 이용하면 월 결제일 최대 2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지만, 요즘 배달 자체를 시켜 먹지 않다 보니 5월 한 달 동안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일단 마이태그는 해 두었다. 페이북 마이태그에는 지역마다 또 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이태그 혜택도 있으니 직접 살펴보도록 하자. 나는 위에서 사진으로 첨부한 마이태그만 태그 해도 5월 한 달 동안 내가 페이북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조리 챙겼다고 생각한다. 딱 그 정도만 소비하니까.

 

 돈을 적게 벌면 적게 쓰면 아무 일 없는데… 문제는 부모님의 빚을 갚느라 적게 써도 여유가 없다는 점이다. 부디 500원이라도 좋으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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