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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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컴퓨터를 통해 여러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여러 음향 효과가 있다고 해도 그냥 평범한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LG 전자가 출시한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는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이 욕심이 났었는데, 초기 모델인 GP9 모델은 무려 가격이 499,000원이 했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없었다.

 

 하지만 후속 모델로 발매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모델은 299,000원으로 약 20만 원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번 욕심을 부려볼 만했다. 해당 게이밍 스피커는 단순히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뉴스를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다양한 활동을 할 때도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스피커 자체에 상당히 고품질의 마이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평소 게임을 하면서 보이스톡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나처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종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굳이 다른 마이크를 준비하지 않아도 해당 게이밍 스피커 GP3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망설이다가 하필이면 사전 예약 혜택을 놓치고 구매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해당 모델은 LG 전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디자인이 상호호환을 이루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소 투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디자인이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살짝 나누어지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스피커라는 이름에 맞은 투박하면서도 내구성이 있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처음 스피커를 포장재에서 꺼냈을 때 볼 수 있는 스피커 본체에 붙은 각 부위 버튼의 기능을 나타내는 문구가 적힌 설명서(?)는 종이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접착 흔적이 남지 않게 붙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이를 제거하기 전에 먼저 스피커의 전후면을 살펴보면서 혹시 문제가 있지는 않나 자세히 살펴보는 게 먼저였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해당 스피커는 일반 USB 콘덴서를 지원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C타입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 발매된 컴퓨터 메인보드를 본다면 대체로 C타입 케이블 단자가 있는데, 나는 한동안 사용할 곳이 없어 방치하고 있다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를 구매하고 나서 처음으로 C타입 케이블 단자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C타입 케이블의 길이가 길지 않기 때문에 스피커가 컴퓨터 본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길이가 조금 더 긴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해도 문제없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정품 인증이 완료된 케이블이 더 좋지 않나 싶다.

 

 그러니 컴퓨터 본체와 다소 스피커를 위치가 떨어진 곳에 두려고 한다면 이 케이블의 길이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그렇게 C타입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장치를 설치한 이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해당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모델은 단순히 게이밍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전용 모드인 EQ 모드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음악을 들어 보면 그 기능을 십분 체험할 수 있다.

 

 평소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스피커는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를 구매하기 전에는 '비싸기는 해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구매해서 직접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나 여러 소리를 들어보니 과거에 사용하던 저렴한 스피커와 차원이 달랐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뒷면에 위치한 우퍼는 스피커의 모드에 따라 다양하게 움직이면서 다양한 효과를 주고, 우리가 조금 더 깊이 있는 음악(소리)을 듣고 즐기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말 그야말로 신세계가 열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의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디자인

 

 해당 스피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모드는 FPS 모드, RTS 모드, EQ 모드 세 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FPS 모드는 말 그대로 <배틀 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을 즐길 때 이용하는 모드이고, RTS 모드는 <롤>이나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즐길 때 이용하는 모드이고, EQ 모드는 평범히 음악을 감상할 때 이용하는 모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와 연동되는 어플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면 영화 모드와 드라마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추가할 수 있거나 직접 커스텀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스피커를 조금 더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딱 이 세 가지 모드로도 만족해 굳이 따로 다운은 받지 않았다.

 

▲ 버튼을 누르면 마이크 기능이 작동한다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테스트를 해본 마이크도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게 목소리가 담기는 것을 체험한 이후 흡족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굳이 다른 USB 콘덴서 마이크를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할 필요도 없고, 마이크를 구매했어도 방송을 하거나 녹음을 할 때마다 굳이 꺼낼 필요 없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하나면 충분했다.

 

 평소 게임 방송을 하는 사람에게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는 가격 대비 아주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GP3의 상위 모델인 GP9에서는 더욱 좋은 마이크와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두루두루 갖춰져 있지만, GP3만 해도 절대 그 퍼포먼스가 밀리지 않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499,000원이 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9가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29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가 딱이다. 다소 무리를 하기는 했어도 이 지름에 후회는 없었다. 내가 사용하는 LG 울트라게이밍 모니터의 발받침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책상 위에 놓아도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평소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방송을 하고 있거나 혹은 방송을 하려고 하지만 마이크 구매가 망설여졌다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GP3 구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도록 하자. 하루 이틀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한번 구매하면 몇 년 동안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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