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을 때 딱 좋은 푸라닭 고추마요 순살 치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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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하도 혼자사 밥을 먹을 때 입맛이 없는 날이 있었다. 바깥에서 간단히 혼자 뭐라도 먹고 올까 싶었지만 전날 김해에서 코로나 확진지가 60명 단위로 나온 데다가 계속해서 음식점마다 확진자가 방문한 게 확인이 되면서 어떠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인근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알림이 계속 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배달 어플을 켜서 뭐라고 간단히 시켜 먹을 메뉴를 찾다가 푸라닭이 오후 12시부터 일찍 영업을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어 곧바로 푸라닭에서 순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지난번에는 양념 치킨을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추 마요 치킨을 주문했다.

 

▲ 푸라닭 고추마요 순살 치킨

 

 푸라닭에서 판매하는 고추 마요 치킨에는 땡초가 토핑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할라피뇨가 토핑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맵지가 않다는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푸라닭 치킨은 오븐에 한번 구운 이후 기름에 튀겨서 조리되는 치킨이기 때문에 그냥 기름에 곧바로 튀긴 것보다 조금 더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 고추마요 소스가 적당히 어우러지면 이게 정말 죽은 입맛도 되살리는 달달하고도 맛있는 치킨을 맛볼 수 있었다. 만약 맵단을 적절히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할라피뇨를 치킨과 함께 먹어도 되고, 할라피뇨만 따로 먹으면서 달달한 치킨과 함께 적당히 맵단의 리듬을 만들어주면 치킨을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치킨은 역시 밥과 함께 먹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치킨을 먹을 때마다 항상 적당량의 밥을 밥그릇에 덜어서 함께 먹는다. 고추 마요 치킨이라고 해도 푸라닭의 고추 마요 치킨은 그렇게 맵기보다는 살짝 달달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치 밥에 마요네즈와 참치를 버무려서 먹는 것처럼 마요네즈와 치킨을 함께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평범한 마요네즈보다 덜 달면서도 절대 느끼한 맛을 강하게 느끼게 하지 않는 푸라닭의 고추마요 소스가 토핑 된 고추 마요 치킨은 환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달콤 양념 치킨과 비교했을 때 나는 푸라닭에서는 달콤 양념 치킨보다 고추 마요 치킨이 더 맛있었다. 괜해 여름 더위 때문에 죽은 입맛이 살아나는 게 아니었다. (웃음)

 

 오늘 늦은 점심 혹은 저녁 메뉴로 배달 치킨을 고민하고 있다면 푸라닭의 고추 마요 치킨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달거나 매운쪽으로 절대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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