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에게 추천하는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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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뭔가 밥 한 끼를 조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고자 했다. 매번 냉동 식품을 사서 반찬으로 해도 좋겠지만, 가끔은 요리 한 개를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사서 시간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어디 없을까 하고 냉동 식품 코너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게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볶음밥이었다. 최근 오뚜기 밥이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고, 냉동 식품으로 판매되는 오뚜기의 쇠고기 볶음밥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보기로 했다. 그동안 오뚜기에서 구매한 인스턴트 식품은 3분 카레 같은 제품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구매한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봉지 하나에 2인분이 포장되어 있는데, 그 2인분은 혼자서 먹기 쉽도록 또 1인분씩 나누어져 있다. 포장지에는 이 맛있는 쇠고기 볶음밥을 어떻게 데워서 먹으면 되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전자레인지 용기가 있으면 전자레인지 4분(1인분 기준)을 돌리면 되고, 전자레인지 용기가 없으면 약 3분 동안 후라이팬에서 볶아주면 된다.


 나는 전자레인지 용기가 없어서 후라이팬에서 데우는 걸 선택했다. 데운다고 말해야 할지, 밥을 다시 볶는다고 말해야 할지 조금 애매하기는 한다. 보통 배달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볶음밥도 이렇게 한 번에 볶아놓은 볶음밥을 냉동으로 얼렸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서 데워서 판매한다고 하니 거의 과정은 비슷할 것 같다.


 포장지를 뜯고 데우는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은 이런 모습이다.






 계란과 함께 밥 알갱이가 골고루 잘 얼어 있었고,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에서 조금 열을 가하니 금방 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인분이라고 해도 이게 양이 굉장히 적었다. 나와 동생 둘이 먹는 국 그릇이 아니라 밥그릇에 놓아도 볶음밥은 충분히 한 그릇 들어갈 것 같았다. 어떻게 본다면 이게 딱 1인분이라고 해야 할까?


 나와 동생이 평소 밥을 1인분보다 조금 더 많이 먹는다는 걸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 1인분을 열어보고 나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아마 이렇게 오뚜기 볶음밥 같은 제품을 구매해서 매 끼니 1인분씩 챙겨 먹으면서 다른 간식을 먹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제법 몸무게 조절에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가 될지도 모르겠다.


 집에서 괜히 이것저것 다른 불필요한 요리를 하기 싫을 때,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을 후라이팬에 간단히 데워서 밥 한 끼 뚝딱 해치우는 일. 딱 권장 칼로리 수준만큼 1인분 식사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어차피 그냥 반찬이 없어서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을까?


 오늘 당신이 홀로 자취를 하고 있다면, 혹은 바빠서 도무지 밥 한 끼를 제대로 차려서 먹을 시간이 없는데 돈은 아끼고 싶다면 나는 오뚜기 쇠고기 볶음밥을 추천하고 싶다.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종류는 불닭철판볶음밥, 쇠고기볶음밥, 새우볶음밥, 베이컨 치즈 볶음밥 등 그 종류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 다양한 제품 중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서 냉동실에 넣고 하나둘 꺼내 먹으면 무척 생활이 편리해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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