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피아노 P 시리즈 전체 덮개 후기

평소 먼지가 쌓여 아쉬웠던 피아노에 씌울 전체 덮개를 사다


 처음 전자 피아노 야마하 P105를 모았던 돈을 달달 털어 샀을 때는 정말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 중 잠자는 시간 외에는 거의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연습을 했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연습을 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올해 들어서 연습하는 시간이 눈에 심각히 줄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 인턴십을 비롯해 대학 조별 과제 수업이 복수 겹친 탓에 블로그 글을 쓰는 일과 과제로 정신이 없었다. 한 번 손에서 벗어난 피아노 연습을 다시 집중해서 하는 일이 어려웠다. 그렇게 점점 피아노를 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피아노는 조금씩, 확실히 먼지가 수북하게 쌓이기 시작했다.


 <차차와 피아노 놀이> 책을 구매하고 이누야사의 시대를 초월한 마음을 연주하기 위해서 가끔 연습하기도 했지만, 연습하는 시간보다 방치되는 시간이 많아 먼지가 떠나질 않았다. 특히, 처음부터 건반 덮개만 사용했기 때문에 평소에도 먼지가 쌓이는 일이 잦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정리해야 했다.


 조금 불편해도 자주 피아노를 연습하니 그래도 괜찮았는데, 요즘처럼 피아노를 연습하는 날이 줄었을 경우에는 조금 더 심각했다. 그래서 그동안 망설이던 전체 덮개를 이번에 과감히 구매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2만 원 대로 구매할 수 있어서 큰 고민 없이 과감히 결제할 수 있었다.



▲ 도착한 피아노 덮개




▲ 원래는 건반 덮개만 있던 터라 먼지가 장난 아니게 쌓였다. 건반이나 본체에도.




▲ 하지만 이렇게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덮개가 있으면 안심!




▲ 중앙 부분도 이렇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딱 알맞은 사이즈로 덮을 수 있어 고정도 탄탄하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내가 가지고 있는 P105만 아니라 P125 P115 등 ‘P 시리즈’ 전체를 다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사이즈는 정말 딱 자로 잰 듯이 P105 가로 길이 전체가 맞았는데, 살짝 중앙 부분의 홈이 맞지 않는 걸 빼면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다. 안정감 있게 덮개를 사용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제 피아노 본체와 건반에 먼지가 쌓일 걱정은 다소 덜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검은색’ 덮개라 덮개에 먼지가 쌓일 경우 또 보기 싫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꾸준히 청소하면서 관리를 해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재개해야 먼지가 조금은 덜 쌓이지 않을까. (웃음)


 아무튼, 피아노 덮개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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