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젯 위젯, 티스토리보다 네이버에서 많이 보이는 이유
- 정보/블로그 관련
- 2011. 9. 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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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젯 위젯, 티스토리보다 네이버에서 많이 보이는 이유
블로그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 블로그에 가장 손쉽게 설치가능한 것이 바로 위젯이다. 이러한 위젯을 블로그에 설치하면, 노출수 또는 클릭수에 따라서 수익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 사이트가 바로 애드젯이다. 처음 이 애드젯이 서비스가 시작했을 때, 상당히 많은 인기를 가져왔다. 특히, 마땅한 수익머천트가 없던 네이버 블로그에는 정말 금맥이라도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애드젯은 클릭과 상품판매등 한정적으로만 수익이 지급이 되었고, 자신의 블로그와 관련성이 없는 광고가 많았기 때문에, 다소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용은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애드젯에서 노출수에 비례하여 수익금을 지급하는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오픈하면서, 네이버 블로거들뿐만이 아니라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받았다.
처음 프리미엄스폰서 위젯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거들도 애드젯을 너도나도 할 것없이 설치했다. 상단은 항상 구글애드센스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프리미엄 스폰서위젯도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말할 것도 없었다. 어느 정도 방문자 수가 확보되는 블로그들은 죄다 상단에 프리미엄 스폰서위젯을 달았다.
이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이 처음 시작이 되었을 때는, 상당히 높은 단가를 주었다. 그래서, 많은 방문자수가 확보되어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달았고, 점차 그 사람들이 확대되어갔다. 바로, 거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애드젯에서 단가를 급격히 낮추면서, 오히여 달고 있는 것이 손해인 경우까지 온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 블로거분들에게 들으니, 클릭율이 몇 %가 되지 않으면, 수익을 지급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애드젯에서 적자가 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애드젯 측에서 설명하는 대로 광고주의 불만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수익단가도 낮아지고 조건까지 까다로워 지면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점차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이 사라져가고 있다.
지금은 티스토리에서는 하루에 약 7천명 이상이 오는 블로거분들이 가끔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달고 있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방문자 수가 확보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적더라도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놓는 것이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한 달에 40달러만 벌린다고 하더라도,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달아놓는 것보다 이익이다.
그렇다면, 애드젯은 자리를 읽어버린 것일까? 아니. 그렇지도 않다. 마땅한 기본적인 블로그 수익머천트가 별로 없는 네이버에서는 아직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버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사실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이고, 네이버의 검색을 이용했을 시, 네이버 블로그가 상단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네이버에서는 왠만큼 블로그를 키워놓으면, 방문자수가 확보가 된다. 또한,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정말 실망적인 단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애드젯을 설치하는 것이 더욱 이익이다. 애드젯이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는 레드오션일지라도, 네이버 블로거들에게는 아직까지 블루오션이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티스토리와 달리 네이버에서는 애드젯 스폰서 위젯을 많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만약 네이버블로거라면,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비롯해 취향에 맞는 위젯을 설치해볼 것을 권유해보고 싶다. 딱히 블로그의 이미지도 많이 구기지도 않고, 적당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손해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필자 소유의 네이버 블로그(일 평균 1500~3000방문)를 통해서 한 달에 약 만 원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당장은 다소 수익이 작더라도, 티끌모아 태산임을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애드젯 사이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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