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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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며칠 전 '표철민,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글을 작성했었다. 이 글은 그 글을 조금 간추리고, 조금 더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쓴 글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억압된 교육환경에서 수동적으로 살아왔다. 중고등학교 때는 다른 이유도 모른 채, 그저 대학을 가야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부를 해야만 했고, 대학에 와서는 다시 취업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머리를 싸매고 공부만 하고 있다. 어떻게 해도 경쟁의 사회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내가 만약 경쟁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면 세상에는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것이며, 그들과만나 이야기하며 내 고민의 답을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경쟁을 하는 사람들만 있는 줄 알고, 내가 1등을 못하면 '그래, 나는 원래부터 그저 그런 사람이었어' 생각하며 살았을 것이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비참한 일인가.

-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中




 이 모든 것은 잘못된 것이다. 내가 전에 '고시공부에 청춘을 소비하는 이들에게', '대학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라는 글을 썼었는데, 거기에서도 상당히 많은 반박의 댓글이 달렸었다. 그 반박의 댓글을 쓴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자신이 옳다고 믿고 줄곧 달려왔던 길이 오답이라고 인정하게 되면, 자신의 인생은 그것으로 끝이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라도 내가 정답으로 믿고 있던 것이 오답이라고 하면, 쉽게 굴복하지 않고 저항할테니까.


 하지만, 인생에서 실패라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것도 오기 마련이다. 지금이라도 그 답이 오답임을 아는 것이 얼마나 잘된 일인가? 누구는 그것이 오답인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그 길로만 달리고 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답이 있는 다른 길로 돌아서라.

 이 책 '제발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표철민은 나이가 겨우 27살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업경력은 12년이 넘었으며, 이미 많은 성공한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은 무리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오산이다. 똑같은 사람이 한 것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가 있다. 어차피 똑같은 사람이 한 일이다.

 한번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자신을 다른 길로 인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답을 아는데도, 틀리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짓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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