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선물 비싼 것보다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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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선물 비싼 것보다는 마음을


 오늘은 많은 연인들이 가슴을 설레며 보내는 화이트데이아다. 물론, 나 같은 솔로들은 '괜찮아, 우리도 언젠가 저렇게 될거야' 또는 '솔로만세!! 커플은 사라져라' 라고 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나 같은 사람들은 돈을 낭비하지않고, 절약할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자.

 내가 이 말을 하게 된 이유는, 뉴스에서 말하는 화이트데이 평균 예상비용을 보았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남성 직업인들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화이트데이 선물 예상비용이 12만9천원 나왔다. 이때 내가 무조건 반사로 튀어나온 말은 '뭐? 12만9천원~! 12만~9천~원!!!!!!!, 어디서 여자가 12만 9천원이나 받을 수가 있어! 나때 여자는~~ ' 라는 말이였다. 발렌타인 때 여자들의 평균 선물비용은 2만9천원이었다고 한다. 무려 남자는 4배로 비용을 들일 것을 말하고 있다. 


 물론 비싼 것을 받고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돈으로 칠해지고 마음이 없다면 어떨까? 아마, 그것은 선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선물에는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이 모두가 불편하다면 그것은 선물이라기 보다는 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다는 것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서 건네줄 떄, 바로 선물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데이 상품을 사기위해서, 카드를 긁거나 지갑을 열거나,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큰 마음먹고 비싼 물건을 찾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자신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져 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아직 연예도 한번 해보지 않은 내가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 주제넘을 지도 모르겠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형식적인 것만 챙긴다고 그 관계가 깊은 관계로 발전하다는 보장은 없다. 그것은 이미 심리학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결과이다.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자신의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보다 값어치가 큰 선물이다. 싼 물건밖에 주지 못하는 자신이 능력이 없다고 자신을 비난하지 말기 바란다. 비싼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담아서 줄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 블로그를 들려주시는 분들께, 초쿄케이크를 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의 시작되시길!'
" 자, 입 벌리세요!  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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