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4. 18. 07:30
양이 아니라 삶의 질을 생각하는 일자리른 선택하는 사람들 오늘날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조금 힘들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선호했지만, 요즘은 돈은 조금 벌더라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 한국에서 늘 많은 관심을 받는 공무원 시험 또한 후자의 직업에 해당해 큰 주목을 받는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퍼지는 내 삶을 위한 직장은 기성세대와 많은 갈등을 빚기도 한다. 일부 기성세대가 '요즘 젊은 놈들은 배가 불렀어. 나 때는 얼마나 고생하면서 일했는데, 그 정도도 못 버터서 어떻게 살아?'라는 날 선 비판이 나오는 이유가 그렇다. 기성세대는 질보다 먹고 사는 게 중요했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그때와 다르다. 웬만한 일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