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3. 28. 07:30
평범한 인스턴트 짜장면이 아쉽다면, 과감히 레시피를 추가해보자! 매주 월요일마다 재미있게 챙겨보는 를 보면 항상 출연진의 집의 별의별 소스와 재료가 있는 점에 놀랄 때가 많다. 애초 가 연예인, 혹 그에 맞먹는 유명인의 냉장고로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평범한 재료’만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어도 놀랄 때가 많았다. 를 보면서 쉬워 보이는 요리를 흉내 내고 싶어도 그렇게 사소해 보이는 재료조차 없어 처음부터 포기할 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맛을 새롭게 내거나 맛을 더할 방법을 종종 연구하기도 한다. 아니, 연구라고 말하기보다 어레인지라고 해야 할까? 얼마 전에도 집에 밥이 없어서 오랜만에 이연복 셰프가 홍보 모델로 그려진 팔도 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유독 그날은 짜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