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11. 24. 07:30
취업하고 보니 블랙기업, 노동자의 작은 권리조차 지켜지지 못했다 얼마 전에 뉴스를 통해서 현장 실습으로 근무하는 한 중소기업에서 고등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들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접한 이후 현장 실습을 하는 학생을 똑바로 사람 취급을 하지 않고, 오로지 값싼 노동력으로 취급하며 제대로 기업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강한 비난을 가했다. 누구라도 이렇게 어린 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한국의 노동 시장은 겉으로 최소한의 권리를 최선을 다해 보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법 규정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기업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주려 하지 않는다. 현장 실습을 통해 사망한 고등학생의 사건은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