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6. 25. 13:06
허술한 방패 필요없다. 날카로운 창을 들어라 26일 밤 11시 우리 대한민국은 우루과이를 맞아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이겨서 올라가야된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 좋은시합 ' 을 하면 된다가 아니라 , ' 이기는 시합 ' 을 해야된다. 좋은시합만을 추구했다가 지면 그것은 후회만 남는 것이고, 이기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합이다. 다만, 뉴스나 언론보도를 보면 우리는 또 지는 시합을 준비하는 것 같아 걱정이다. 나는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한 분야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안다. 사는 것은 전쟁이고, 축구 또한 정해진 룰 내에서 진행되는 전쟁이다. 전쟁에서는 이기기위한 방법이 있다. 왜 날카로운 창 내신 허술한 방패를 들려고 하는 것인가? 언론매체의 보도를 보면 ' 우리나라는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6. 22. 22:34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탈락 아 , 안타까워요. 역시 애니위주로 최근에 글을 쓰다보니 , 탈락됬습니다. 메일로 결과과 왔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이번에 미쿠루님이 신청하신 칼럼니스트 가입이 칼럼니스트 기준 조건에는 만족하셨으나 글의 전문성에 관한 심사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지 못하여 안타깝게도 칼럼니스트 활동이 보류되었습니다. 현재 미쿠루님이 운영중이신 블로그에 대한 공정성이나 전문성을 보완하신 후 다시 칼럼니스트를 신청해주시면 곧바로 확인 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포스트의 심사단 투표는 올포스트 뿐만 아닌 칼럼니스트 분들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지켜드리기 위한 부분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역시 전문성이나 공정성을 가질려면 애니위주로 나가서는 안되겠지요. 하하하. 뭐, 다시 책이나 이..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0. 5. 29. 08:47
세상은 넓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가보지 못하고 보지 못한 곳이 무수히 많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시간이 없어서 못 갈 수도 있고, 돈이 없어서 못 갈 수도 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웬만해서는 경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와 같은 보통 서민들은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거나, 그 곳의 풍경을 감상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는 직접 발로 가서 경험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곳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여행일지를 쓴 책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직접 가지 않더라도 그 곳의 풍경을 볼 수 있고, 글을 통해서 공감을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직접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내가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5. 23. 22:00
국민들도 울고 하늘도 슬퍼서 울었다. 비가 쏟아지는 5월 23일 일요일. 오늘, 노무현 1주기 추모식에 갔다왔습니다. 아쉬운 것은, 약간의 개인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끝까지 다 보지못하고 온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자, 그럼 제가 갔다온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이 곳에 도달한 시각은 오전 11시경이었습니다. 추모식까지 3시간 이상 남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 행사 시작 전에, 사전공연이 있었는데요 , 비가 많이 내리는 것에도 불구하고 ,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와중에 양손에 지팡이를 집으시고, 입에는 추모리본을 물리시고, 등에는 오래된 가방과 태극기를 매신 할머니가 눈에 띄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힘겨운 여정을 통해 여기까지..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5. 11. 07:12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를 다녀오다 노지현 곧 있으면 노전 대통령 서거1주년 추모식이 시작된다. 조금 이르지만, 약간의 사정이 있어 사전탐방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내가 사는 김해에서 약 30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노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옛 장례식 때 온 뒤로, 아주 간만에 찾은 봉하마을이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탓에 편리를 위해 주위가 상당히 바뀌어 있었다. 일단, 먼저 모역을 찾았다. 이 곳에서는 노전 대통령의 유언을 실행하기 위한 아주 작은 비석을 세우기 위한 공사가 한참이었다. 그 탓에, 묘역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앞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임시로 인사를 올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았다. 필자 또한 인사를 올렸다. ' 노 대통령님 , 편안한 마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5. 9. 15:02
말씀드렸었지요? 대학교 잘 갈려면 특목고를 가야된다구요. 그런데 이런 말을 드리면 항상 " 특목고라고 뭘 그리 우대해주냐? 이건 평등원칙에 어긋난다 " 라며 헛소리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언제 한번 포스팅 했었습니다. 2010/02/03 - [사회&정치&교육] - 내신이 왜 불필요한가, 외고,과고가 왜 대학을 잘 갈 수 밖에 없는가 위 포스팅을 한번 보시길 바라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약간의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몇일 전 저희 동생이 물리 전교2등했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100점 만점에서 56점 입니다. 그런데도 그게 전교 2등 점수 랍니다. 80%를 찍어서 맞춘 놈이라 이거 뭐 -_-;; 할 말이 없더군요. 이 녀석의 모의고사 점수는 풀고 내든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