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7. 31. 07:30
술을 '즐긴다고 믿는' 사람들이 읽어줬으면 한다 나는 술과 담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 나이를 먹고도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놀라는 사람이 반, 요즘은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반이다. 내가 술과 담배를 싫어하는 이유는 술과 담배는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에는 ‘중독’이 있으니까. 중독이란 정말 무서운 거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에 빠져 그곳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고, 주변 사람과 관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 그중에서도 술과 담배는 중독성이 너무나 강하고,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도박 같은 일에 흘러들어 인생을 망쳐버릴 확률이 높은 편이다. 누군가는 이런 사고를 편견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나는 그 과정을 몸소 체험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