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7. 5. 18. 07:30
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지만, 성공은 가까워지지 않는다 우리가 꾼 어릴 적의 꿈은 하루빨리 어른이 되어 자유를 손에 넣는 일이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어른이 되면 자유롭게 삶을 사는 것보다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이 너무나 무겁게 삶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를 바라볼 때가 많다. 지금 어른이 된 사람들의 공통적인 꿈은 '성공'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10대 시절을 맹목적으로 공부하면서 보냈고, 또다시 성공하기 위해서 20대 시절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이름으로 흘려보내야 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직 그 결과를 손에 넣지 못했다. 우리는 항상 각자 나름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왔다. 자고 싶..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1. 5. 07:30
[강연100도씨] 핸드스튜디오 CEO 안준희, 모두가 공평하게 평가받는 세상을 꿈꾸다 우리는 20대 전후로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데에는 모두 각자 자신의 가슴에 품은 꿈이 있겠지만, 직장 생활을 하며 인생을 살다 보면… 문득 어느 순간 '내 꿈이 뭐였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정도로 '꿈'이라는 것에 대해 잊어버린다. 너무 슬픈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이 이런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이룰 수 없는 꿈을 좇기보다는 현실적인 대기업, 아니, 중소기업 이상 취직이 목표'이라는 문장을 머릿속에 장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에는 오히려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이상하게 여겨진다. 어쩌다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우리의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