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6. 30. 07:30
뉴욕 타임스 19주 연속 베스트셀러, 올여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언제부터 '여름 하면 호러 혹은 스릴러 영화를 봐야 한다.'는 말이 생겼을까?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오싹할 정도로 무서운 작품을 보는 일이 언제쯤 생겼는지 궁금하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7대 불가사의에 넣어도 신기하지 않을 현상이 아닐까 싶다. 왜, 굳이 여름밤에? (웃음) 하지만 우리가 '여름 하면 호러(스릴러)영화지!' 하고 떠드는 데에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재미있는 영화를 찾아보거나 흥미로운 소설을 읽는 게 더 유익하다. 오늘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소설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스릴러 소설이다. 작품의 제목은 이다. 제목만 보아서는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