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5. 12. 30. 07:30
가정과 학교의 체벌이라는 이름의 학대와 폭력은 언제나 있었다 오늘은 조금 개인적인 과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얼마 전에 아동 학대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아동 학대는 여전히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런 아동 학대 사건은 대체로 가정에서 많이 이루어지는데, 아직 우리가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멀었다고 말할 수 있다. 아동 학대 사건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이 아니다. 언제나 우리의 곁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일'로 일어나다가 사람들 사이에서 서서히 의식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아무리 교육적 목적을 위한 체벌이라고 해도 저건 너무 심해. 폭력 아니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드러났다. 내가 초·중학교에 다녔던 시절만 하더라도 부모님께 폭행을 당해 몸에 피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