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8. 6. 12. 07:30
작은 정당 정의당이 보여준 작은 유세 지방선거 당일까지 하루를 앞둔 상태에서 막바지 유세가 열을 올리고 있다. 내가 사는 김해에서는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서종길 후보가 딸과 함께 차를 타고 유세를 다녔고, 김경수 도지사 후보가 김해를 방문해 허성곤 시장 후보와 각 도시의원 후보를 격려하며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선거일이 가까워지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시늉을 하기 위해서 큰절을 하는 모습도 언론을 통해 여럿 볼 수 있었다. 참, 이 당은 하나부터 열까지 바뀌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이런 모습을 통해 또 챙길 건 챙긴다는 게 젊은 유권자인 나로서는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지난 월요일에는 부산 동래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소박한 유세 장면을 볼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4. 4. 07:50
김해에 지원을 나선 정청래와 더컸유세단, 그리고 김해을 후보 김경수 시시각각 4월 13일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거주하는 김해는 여당과 야당이 접점을 벌이는 동시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지역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이 있어 김해는 언제나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이라도 늘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선거가 치러진다. 김해 갑 선거구에서는 민홍철 의원이 더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홍태용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내가 거주하는 김해 을 선거구에서는 김경수가 더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이만기가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다. 솔직히 쉽게 어느 누가 이긴다고 가볍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김해는 이번에 시장 재선거가 함께 있어 허성곤 더민주당 김해 시장 후보와 김성우 새누리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