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4. 9. 3. 07:30
무작정 앞만 보며 속도만 높이는 당신에게 필요한 작은 이야기 "당신은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어버버버' 하며 당황하지 않고 바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글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전자가 많을 수도 있고, 후자가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사람들의 사는 방법을 보면, 역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을 하는 사람보다 '어버버버' 하며 답을 하지 못하다 세상 한탄을 하거나 후자 쪽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나라에서는 그저 앞만 보고 전력질주를 하라는 식으로 어릴 때부터 교육 방침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저 열심히 수능 공부를 해서 명문대에 진학하고, 명문대..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5. 14. 07:00
우리가 사는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빠르게 뛰어가려고 한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이 그런 삶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이렇게 되어버린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받은 한 가지의 교육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어른들로부터 "그냥 해라. 쓸데없는 생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자신이 가는 길에 관하여 '이게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라는 고민을 해보지도 못하게 하였기에 아이들은 어떤 목적의식도 없이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삶을 살았다. 그리고 어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