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8. 4. 07:30
우연히 발견한 맛있는 빵집! 또아식빵! 초코 식빵과 블루베리 식빵을 맛보다 밥 한 끼를 제대로 차려서 먹기 귀찮을 때는 빵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다. 맛있는 빵을 먹는 일은 그야말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일이다. 요즘과 달리 빵 한 개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았을 때는 매주 한 번씩 빵집을 찾아 주말에 먹을 빵을 사거나 아침에 먹을 빵을 사곤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대체로 P 프랜차이즈와 T 프랜차이즈가 많은 점포를 삼키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빵 하나하나의 매력이 없어져 잘 찾지 않게 되었다. 어릴 때 좋아했던 ‘피자빵’ 하나의 가격이 이제는 웬만한 햄버거 하나의 가격이 되어버려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더는 편히 간식으로 먹을 수가 없었다. 빵의 맛을 느낄 수 없어진 데다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