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8. 22. 07:30
오늘 나는 굉장히 따뜻하고 맛있는 화과자라는 이름의 책을 읽었다 을 읽기 시작한 건 이라는 책을 만난 것이 계기였다. 평소 일본 작가가 쓴 서정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터라 또한 이야기에 금새 빠져들었고, 무엇보다 내가 알지 못하는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소재로 사용되는 화과자가 무척 매력적이었다. 화과자는 일본의 전통 과자로, 차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 과자로 익히 알려져 있다. 굳이 차와 함께 먹지 않더라도 소소한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음식이라 관광객들에게 무척 인기가 많다. 외국어 대학교에 다니면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어도 '아는 것만 아는' 수준에 불과한 나는 을 통해서 일본 화과자와 다양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알 수 있었다. 이라는 책을 읽는 동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