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11. 16. 07:30
기자 회견에서 질문 하나 없던 박근혜 대통령과 비교된 문재인 기자 회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광화문 광장 100만여 명의 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고,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12일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 민심은 점점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에도 불구하고 야당 내에서는 잠시 분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대통령과 일대일 영수회담을 하겠다는 말을 꺼낸 것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지금에 와서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며 화를 냈고, 민주당 내에서도 전혀 듣지 못했던 사안이라 불만이 역력했다. 추미애 대표의 일방적인 선언은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한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