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지 못한 교육 때문

집단 따돌림에 물고문까지 당한 중학생, 끝내 투신 자살해… 이것이 학교?


 며칠 전에 대전에서 집단 괴롭힘으로 인해 끝내 투신자살을 한 여고생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을 슬프게 하고, 분노하게 했다. 그 문제는 지금 소송으로까지 번지려고 하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또 하나의 슬픈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다. 대구에 있는 한 중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참지 못하여 결국 투신 자살을 해버린 것이다. 이 학생의 집에서는 그간 집단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힌 A4용지 넉장 분량의 자필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학우 2명이 물로 고문하고 때리고 우리 가족을 욕한다", "전선을 내 목에 감아 끌고 다니며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주워먹으라 모욕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고, 또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지만 보복을 받을까봐 너무 두려웠다"는 내용도 유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여학생들의 생활은 어떤지 몰라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지만, 남학교에서의 왕따는 정말 그 문제가 심각하다. 아이들이 단순히 '장난'으로 부르는 그 폭행이 가히 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전에 '생일빵이 단순히 장난이라는 아이들'이라는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었지만, 폭행을 일삼는 대부분의 남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폭행이 병원에 실려가지 않으면 장난이고, 병원에 실려가면 폭행으로 인식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이나 폭행은 정말 우리가 감히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난 과거에 내가 당했던 폭행은 그나마 조금 나았지 않나 싶다. 단순히 주먹질과 발길질, 언어폭행 수준에서 그쳤으니까 말이다. 위 사연의 중학생은 물고문부터 시작해서 '정말 이러한 것들을 아이들이 했단 말인가?'하고 의심이 들 정도의 잔인한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 적혀있었음.)


 
 아이들이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에 나는 그 원인을 오로지 성적위주로만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학부모와 선생님, 교육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인간의 됨됨이를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거늘, 어찌하여 그 본질을 도외시 한 채, 오로지 높은 성적. 즉, 학업성취도만을 강조하는 것인지 그저 답답하기 그지 없다. 

 학업성취도가 높아서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인생을 좋은 사람으로서 살 수 있다고 누가 100% 보장 할 수가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풍토는 바뀔 낌새가 전혀 없다. 자신이 취직을 못하거나 자신이 행복한 인생을 좋은 사람으로서 살지 못한다면 '내가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잘 못해서, 대학을 안 좋은데에 나와서 이렇다.'라고 헛튼 생각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어떻게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과거에 전교 1,2등을 했던 아이는 지금 사회에서 1,2등을 하고 살아야 하지 않는가? 헌데, 알고보니 전부다 도서관이나 고시촌에 박혀서 되도 않는 토익공부를 하고 있거나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가까스로 입에 풀칠하고 사는 경우가 태반이다. 


 우리의 교육은 오랫동안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성적위주의 경쟁만을 강요해왔으며, 남을 배려하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기보다는, 자신을 위해서라면 남을 짓밟거나 남을 배신해서라도, 위로 올라가라고 가르쳐왔다. 일부 사람들이 부정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바로 현 교육의 실태라고 나는 생각한다.

 위 이야기는 '한국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질 수 없는 이유'에서도 자세히 했었는데, 아이들에게 지금을 즐길 수 있는 여유조차 주지 않고, 늘 오로지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삶을 살도록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폭행을 비롯한 자신의 잘못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가?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가 자신의 친구에게 물고문을 하거나 불을 붙이려고 하거나 그러한 행동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인간의 됨됨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마음에 병이 들어버리고 만다. 폭행을 하는 가해자든, 당하는 피해자든 어느 쪽이든 도저히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언제나 폭행을 당하는 아이는 스스로 '난 못난 놈이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늘 자신을 비관하면서 살거나 끝내는 자살이라는 최악의 수단을 골라버리고, 언제나 폭행을 하는 가해자에 해당하는 아이는 커서도 인간의 됨됨이를 제대로 배우지를 못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사회의 범죄자나 잠재적인 사회의 범죄자로서 살아갈 것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단순한 학업성취도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사람의 도리를 먼저 가르치는 교육으로 말이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먼저 가르치지 않고, 단순히 지식만을 주입시키고, 죽을때까지 남과 경쟁하도록 가르친다면, 그것은 '가르친다.'는 교육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는 과거 '히틀러' 못지 않는 악인이 나타나거나 마음의 병으로 인한 '김길태'와 같은 연쇄살인범이 나타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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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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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2011.12.23 20:46 신고

    일차적으로 가정교육의 부재가 문제지요.. 사람을 만들고 학교를 보내지 못하는 젊은 부모들이 문제입니다. 자식이 학교에서 어떤 행실을 하고 다니는지 보다 몇 등 했는지를 먼저 묻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자기 자식 권리 챙길 때는 인권 운운하면서 책임질 때는 청소년에 철없는 학생으로 전락시켜 뒤에 숨기는 게 자식 망치는 지름길이란 걸 왜 모르는지. 그 쓰레기들도 똑같이 당하길 정말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정도면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회 악입니다.

    • 맞아요
      2011.12.24 00:36 신고

      자기 편한데로 이중적으로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배우는 아이들...지 자식 권리는 중요해도 남의 것은 무시하는... 하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을 악이라고 하는 건 쫌 그렇네요. 그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부모, 학교, 사회의 잘못아닐까요? 애들중엔 정말 장난으로 그러는 애들 많아요. 죄의식이 없는건데 사실 아무도 애들에게 죄의식, 배려, 양심을 안가르쳐주잖아요. 공부먼 하라고 그러지...

    • 맞아요
      2011.12.24 00:37 신고

      자기 편한데로 이중적으로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배우는 아이들...지 자식 권리는 중요해도 남의 것은 무시하는... 하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을 악이라고 하는 건 쫌 그렇네요. 그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부모, 학교, 사회의 잘못아닐까요? 애들중엔 정말 장난으로 그러는 애들 많아요. 죄의식이 없는건데 사실 아무도 애들에게 죄의식, 배려, 양심을 안가르쳐주잖아요. 공부먼 하라고 그러지...

    • 22
      2011.12.24 09:28 신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공감.

  • 이호연
    2011.12.23 20:47 신고

    ㅋㅋ 솔까 도리 같은거 상당히 없어졌다고 생각.

  • 유민희
    2011.12.23 20:51 신고

    도리고 뭐고... 애들이 저렇게 하는건.. 가정교육이 진짜 문제에여..

    학교에서 아무리 이것저것 도덕적으로 가르쳐주면 무ㅓ합니까..

    집에서 원체받은 교육이 저런데... 정말...

    저렇게 하는애들은 가만두면 안돼... 아무리 어려도... 나중에 후회하고 깨달으면 뭐해... 이미 늦은걸...

  • 경찰관
    2011.12.23 21:18 신고

    교내에 순찰도는 경찰 배치해서 바로 잡아들여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원론적인 얘기로는 천번만번을 외쳐도 아무것도 안바뀝니다. 물론 가해학생들에 대한 책임을 집안이 망할 정도로 강화해야하고요. 워낙 별짓다하고도 쉽게 빠져나가는 구조이다보니까 무서운 걸 모르죠.

  • 이소영
    2011.12.23 22:08 신고

    참으로 가슴이 아프네..남의일같지도않고..가해학생들 평생가슴에 죄인으로 살아가길바라며 지들도 이담에결혼해서
    지새끼가 그런일 꼭당해야 정신차릴꺼야 아니 그랬으면 한다...나뿐것들...장난이라고 말하는 그어리석음에 댓가가 꼭따를거라는거
    부모마음 천갈래만갈래 찢어지겠당 생떼같은자식 잃었으니....

  • 무니씨
    2011.12.23 22:31 신고

    이런 유서들을 카피하여 전국 초중교등학교에 모두 배포하여 그 두려움이 무엇인지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니야
    2011.12.23 22:38 신고

    남 괴롭히는건 어린애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 어른 우리들도 정신적으로 남 괴롭히고 그러고 살잖아 사람의 도리를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구 사회자체가 약자가 강자 괴롭히는건 지금 이순간에도 집에서 밖에서 일어나고 있지

  • 삼남매
    2011.12.23 23:16 신고

    초2 아들 둔 맘입니다. 학교 입학마자마자 괴롭히는 아이들 때문에 힘듭니다. 물건 빼앗는건 기본이고 때리고 목조르고 ...
    그런데 문제는 가해아이들이 그런행동을 하고도 장난이라는겁니다. 선생님께 말씀 드렸더니 제아이가 순해서 그런다며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런 장난에 동참하며 지내라는 말씀. 점심시간에 놀이터에서 잠깐 놉니다. 물론 지켜보시는 선생님 없고요 멀리 떨어져 있어 교실에선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이 그저 논다고 생각하시겠죠. 가끔 아이들이 다치거나 이르면 벌점주시면 끝납니다. 반에서 힘 좀 쓰는 아이들 있는데 미끄럼틀에서 아이를 발로 찼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뼈가 부러지지않은게 다행이겠죠. 제 아들 그 날 울면서 그아이를 도와주지못해서 미안했다며 울더군요. 그런데 왜 선생님은 모르실까요 그건 그런사실을 알리면 놀이에 끼워주질 않아요. 여자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요즘 여자아이들 무서워요. 전 절대로 여자아이들 괴롭히지 말라고 교육시켰는데 반대로 맞고 다녀요.ㅠ.ㅠ 아들왈 뻑하면 와서 주먹질이래요. 정말 때릴 수도 없고 미치겠대요. 미국에선 조금만 잘못해도 부모님 부른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저 공부 잘하고 자기만 아는 아이 키우면 뭘 하겠다는건지.
    남에 대한 배려 전혀 없어요. 부모님들도 자기자식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책가방 메고 학교가서 공부만 잘하길 바라지 말고 내아이가 힘들어 할때 도와줄 친구가 있는지 그정도는 알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친한 친구 한두명만 있어도 덜 힘들텐데...

  • ....
    2011.12.23 23:51 신고

    대전여학생/ 대구 남학생 모두 너무 충격적이다...대전여학생 가해자는 싸이월드에다 낄낄거리면서 아직도 웃고있더군요..
    그쓰레기들도 이제는 옥상에 올라서 다이빙해야한다... 개 잡 새 끼보다 못한 쓰레기들.
    어제는 tv에서 선생들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토론하던데 방학마다 쳐놀아. 토요일마다 놀고 선생 너네들 정말 편하겠다.
    얘들은 죽던말던!!! 아예 학교가 없어져야함.

  • 서정훈
    2011.12.24 00:20 신고

    회사에 다니는 43세 8살 아들둔 아빠입니다.
    문젠 아이들의 놀이(?)가 마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공부 위주로 하루를 보내다보니 자연히 놀이가 부족하고 기껏하는게 인터넷게임..
    그러니 아이들은 친구 괴롭히는 일이 어쩌면 재밌겠다 싶겠지요..
    아이들을 이젠 운동장으로 나오게 해야 하고 놀아야 공부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지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함 보세요
    이런이 계속 생깁니다
    이제 "자살"이란것도 아무것도 아니야...이런 날이 올겁니다.
    아예 친구들끼리....."야~~~우리 죽어서 보자" 할겁니다
    두렵지 않습니까..?
    전 그런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가해자 학생들 지금은 절대 모릅니다...
    나이가 들면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상처 라는 것을......
    사회문제란 것을 왜 어른들은 모를까요..?
    우리가 배아파서 낳은 자식들...이젠 지들끼리 싸우다 죽습니다....ㅠ.ㅠ
    우리가 이젠 막아야 합니다...
    예뿌게 키운 병아리.....어른들에게 성폭행 당하고, 앵벌리 시키고 ,등교길에 차에 치여 죽고,.......
    어른들이 우리 애들을 더 잘 보살펴야 합니다
    대전여학생....이자리를 빌어......미안하다....이젠 편안하게 쉬어렴....
    대구남학생....아깝도다....아까워..피지도 못한 꽃이....

  • 미안해
    2011.12.24 02:43 신고

    예전보다 빈번해진 사건이라서 큰 관심을 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뒤늦게 제가 아는 학생이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절대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심성이 여리고 외적으로 나약한 학생들이 주로 집단괴롭힘의 대상이 되는줄 알았습니다.
    밝고 맑고 영리하고 늘 얼굴에 웃음을 띄던 아이가
    안으로는 힘들고 죽을만큼 괴로웠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한부분이 미안합니다. 정말 한없이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죽음을 선택한 고인에게 따끔하게 야단을 쳐주고 싶지만 무슨소용이겠어요...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해학생들에게 교화에 앞서 응당한 처벌이 있길 바랍니다.

  • au0220
    2011.12.24 07:26 신고

    이제는 교사라는 의미보다는 교육청에 소속된 직원에 점점 가까워진다는 느낌이다...
    어떻게 해결이될런지...
    훈훈한 교사와 학생관계를 기대하는건 이제 점점 어려운건가요?
    덥기만하려는 현실을 보면 정말 답답하네요!

  • 바른교육
    2011.12.24 08:57 신고

    요즘 작가학원에서 습작으로 이런데 글 올리게 하는 것이 코스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런 포탈 메인에 글의 주제와 맞지 않는 꼼수용 글들이 보이는 것이..웃깁니다. 포탈 편집자의 도움이 있어야죠.
    글 중간에, 학업성취도가 좋아서( 성취도 좋아도 좋은 대학 안가는 사람도 있음 )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인생 좋은 사람이 100% 되는가..그렇지 않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감하는데 대한 문제 제기를 해놓고는, 곧바로 그렇게 바낄 낌새가 보이지 않는다니..그렇게 바뀌도록.. 그렇게 사회가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놓고..문제제기를 해야 하는 것이 글쓴이의 이런 공적인 포탈에 캡쳐까지 해서 글을 쓰는 열정에 대한 응당한 합리적 반응이어야 하거늘

    글쓴이의 결국 드러난 궁극적 주장은 그러한 태도와 앞뒤가 맞는 주제문이지요. 함으로, 글 내용과 반대되는 주제문으로 인하여 회의적인 태도를 선동하려는 선동글로 판단됩니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일관적 흐름과 주제를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내용중간에 갑자기 나타난 논리의 비약이라든지.. 결국 그렇게 드러낸 주제문이, 그러한 주제문이 곧 글쓴이의 심정이요, 의도요, 주제문이 되겠습니다. 문제만 제기하고 결론은 없으면서 이런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조장하는.. 인터넷을 통해 사회의 이슈에 대해 일정한 악한 흐름을 조장하려는 나쁜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나쁜 무리들이 사회를 악으로 물들지 않도록 꺠어있는 시민들이 사회를 의롭게 바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을 악한 문화로 만들어 청소년들을 악하게 물드는 세력들을 나라에서 관리해주길 바랍니다. 또한 진정 포탈들도 저런 악을 알바나 직원들의 참여 및 사주 방관으로 협조하지 않는한 이런 글들을 메인에 띄우거나 보기좋은 곳에 링크를 걸지도 않을 것입니다. 요즘은 아예 언론수준인 인터넷 업체들 포탈들에게 클린하고 질서정연한 책임성 있는 인터넷 문화에 적극적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나라 청소년들을 지켜야 합니다.

  • 2011.12.24 10:52 신고

    문제입니다.

  • 2011.12.29 01:25 신고

    전 울 나라의 학력지상주의도 아이의 죽음에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어릴 때부터 포르노같이 더럽고 가증스런 영상보고 자라서 인성이 뒤틀리고 얼마나 사악한대요.
    그런 더러운 쓰레기를 머리에 넣고 크니 약자를 괴롭히는 거에 희열을 느끼는 미치광이가 돼버린 거죠.
    (포르노의 주내용이 약자를 학대하고 고문하는 내용)
    어느 학교나 약자인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애들에게 이런 학교는 늑대의 소굴과 마찬가지죠.

    그러니 부모들이 평소에 아이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니가 혹시라도 집단괴롭힘을 당하면 학교 그만둬도 된다,
    학교보다 니 생명이 소중하다."
    성적에 관해서도 "니가 노력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쪽으로 니가 하고 싶은 기술을 배워라.
    물론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구하는 것이 살기 편하지만,
    그것도 니 생명과 행복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런 것들 때문에 니 소중한 생명 절대 버리지 마라."
    울 나라 어른들 학력도, 대학간판도, 좋은 직장도 다 사람생명을 위해 있다는 걸 모두 간과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밖에서 장난치면서 유년시절을 보내야 할 아이들을 학원으로만 뺑뺑이 돌리고 피시방에서 놀게 하니,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모르고, 남들 아픔에도 공감 못하는 어른으로 자라버리죠.

    그와 더불어 울 나라 교육이 전반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변해야 합니다.
    과연 지금 받는 대학수업들이 대학등록금 몇천만원 내면서까지 받아야 하는 가치있는 수업입니까.
    몇천만원의 등록금은 어디까지나 대학간판값일 뿐이죠.
    허례허식인 대학간판보다는 기술력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진학률을 일본처럼 50% 낮출 필요가 있어요.
    일본은 고등학교 때부터 학생들 진로를, 그러니까 대학진로가 아니라 직장진로를 위해
    선생님들이 발벗고 뛰어서 일일히 신경써주더군요.
    우리나란 그렇게까진 못하더라도 대학은 의사나, 연구학 분야 같이 꼭 필요한 분야 지망생들만 가고
    대부분은 직업학교 들어가서 싼 수강료로 원하고자 하는 직업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북부의 선진국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기술중심으로 가르치고 대학 안 보내고 바로 스무살 때부터 취업시키더군요.

    대학지상주의, 성적지상주의... 사람생명보다, 돈이, 학력이 중요한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우리 한국사회가
    이 아이가 자살하는 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이런 시스템에선 창의력 있는 인재 절대 안 나올 뿐더러
    대학에 불필요하게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이 얼마나 국가경쟁력에 있어서 낭비입니까.

  • 김 지호
    2011.12.31 20:54 신고

    교육이란걸 떠나서 그저 가해자들의 천성 자체가 못되먹은듯. 괴롭힌 방법을 보니 아주 사악함의 극치더군요. 물고문 폭행 전기고문 묶어놓고 때리기 몸에 불질르기 등등. 웬만한 애들 상식에는 없는 그런 악랄한 방식의 괴롭힘이던데요... 지들이 무슨 일제시대 고문관도 아니고... 장례식장에 가서도 피해자의 죽음을 조롱하는걸 보고 정말 가해자들 쓰레기라고 느꼈습니다.. 만약 피해자가 죽음으로 맞서지 않았더라면 더 심한 고문들이 계속되었겠죠. 살아생전에는 보복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자살을 택할수밖에 없었나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가해자들 남의 귀한 목숨을 앗아갔으니 이에 마땅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할듯 싶습니다.

  • 형설라이프
    2012.07.19 16:36 신고

    대구소재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해 작년 12월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권승민 군의 어머니이자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하루』의 저자인 임지영씨가 여러분을 만나려 합니다.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배움아카데미
    일시 :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저녁 19:00

    저녁 시간이라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도서 소개 : http://blog.naver.com/hjpub/140163044046

  • 정재현
    2012.08.23 23:27 신고

    요즘 정말 안타까운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것같습니다. 보복할까봐 신고도 못하는 심정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까요?피해학생들 힘내시고 하루빨리 학교폭력을 없앨수있는 방법이 필요할것같습니다.

  • 2014.10.26 10:40 신고

    중학교1학년생이 쓴글 치고는 정말로 사회를 잘 꾀뚤어봤네요 명석했던 아이였고 가해자까지 후에 깡패밖에 더되겠냐며 걱정하는게 마음이 고운 아이였던거같아요 교육시스템만 제대로 갖춰졌다면 저런 가능성있는 꿈나무를 안타깝게 잃지 않았을텐데.. 중학교 1학년 어린애가봐도 어리석고 속물교육방식이란게 잘보이는데 어른들이라고 그게 안보였을까요? 봐도 모른척한거죠 문제가있어도 괜찮아질거야 방관한거죠 그래놓고 사고일어나면 탁상곤론 헛소리만 주고받다 바꾸는거없이 변화를 거부하죠. 이런 사회시스템은 오래못갑니다. 그걸 벌써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예측할정도로 심각해져있어요 현상황이.. 항상 어른들이 문제네요.

  • 2014.10.26 10:40 신고

    중학교1학년생이 쓴글 치고는 정말로 사회를 잘 꾀뚤어봤네요 명석했던 아이였고 가해자까지 후에 깡패밖에 더되겠냐며 걱정하는게 마음이 고운 아이였던거같아요 교육시스템만 제대로 갖춰졌다면 저런 가능성있는 꿈나무를 안타깝게 잃지 않았을텐데.. 중학교 1학년 어린애가봐도 어리석고 속물교육방식이란게 잘보이는데 어른들이라고 그게 안보였을까요? 봐도 모른척한거죠 문제가있어도 괜찮아질거야 방관한거죠 그래놓고 사고일어나면 탁상곤론 헛소리만 주고받다 바꾸는거없이 변화를 거부하죠. 이런 사회시스템은 오래못갑니다. 그걸 벌써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예측할정도로 심각해져있어요 현상황이.. 항상 어른들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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