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가나·가타카나 표를 재미있게 표현해보면
- 시사/학교와 교육
- 2011. 11. 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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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초보도 쉽게 외울듯한 히라가나·가타카나 표
이전 몇 개의 글을 통해서 이야기 했었지만, 외국어를 공부 함에 있어서 무조건 딱딱한 책으로만 공부를 해야 공부가 된다는 것은 착각이다. 무엇이든지 재미있어야 잘 할 수 있는 법이다. 어떠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가 있으세요?"라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혹은 "즐기면서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부분 대답을 한다.
이전에 나는 '공부를 재미있게 표현해보면'이라는 글을 통해서 제법 웃음이 가득한 공부표현을 소개했었는데, 이번 글도 그와 비슷한 글이다.
일반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층이 많다. 확증이 없는 불확실한 통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어를 전공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80%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히라나가와 가타카나를 외우는 일이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일본어의 음절 문자로서, 히라가나는 한자를 표기하거나 읽을 때 쓰이고 가타카나는 외국어나 외래어를 표기하는데에 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들의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표는 아래처럼 정리가 되어있다.
왠지 정말로 딱딱한 느낌만 들지 않는가? 그저 딱딱하게 표로 이루어져 있는 문자가 차갑게 느껴지기만 한다. 이렇게 딱딱하게 되있는 것을 보고 공부하려면, 실질적으로 재미가 떨어지기가 마련이다.
하지만,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여, 아주 재미있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를 표현해놓은 것을 나는 며칠 전 인터넷 서핑 중에 발견하였다. 제목은 오타쿠의 히라가나와 오타쿠의 가타카나로서, 아주 재미있게 표현된 히라가나/가타카나 표이다.
일종의 이것은 모에화라고도 불리는 작업인데, 잠시 모에화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모에화란, 모에 의인화(일본어: 萌え擬人化 모에 기진카[*])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과 관련된 동인 용어로, 인간 이외의 동식물이나 무생물·특정 개념 등을 의인화하는 것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모에화(萌え化 모에카[*])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의인화와는 약간 다르게, 이 경우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모습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인간의 형태를 가지면서도, 소년·소녀나 미형의 모습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래의 관념이나 형태에서는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관계가 없는 의인화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도 대개 원래의 특징과 관계있는 사물이나 장신구 등을 통해 원 관념을 표현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일정한 구조를 가진 문화적인 창작물이 탄생하거나, 코스프레 등에 이용되기도 한다.
출처 : 위키백과사전
이렇게 되어있는 표로 일본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외우게 된다면, 누구나 정말 재미있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잘 외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하하하.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히라가나·가타카나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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