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아픔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ef


성장의 아픔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ef


 어릴 때, 또는 지금 우리는 방황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방황은 때로는 너무나 아파서 눈물을 펑펑 쏟을 정도로 모자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게 만들정도로 우리를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

 어릴 때, 나는 생각했었다. 빨리 성장하고 싶다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빨리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그것은 나의 과거이야기이다. 그저 나날이 울기만 하면서, 가식으로 웃고ㅡ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고ㅡ 가식으로 나를 꾸몄었다.  

 잠시 조금 주절거렸다. 내가 위의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그 애니메이션은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언젠가 '한 애니메이션의 감동에 펑펑 울어버린 사연'이라는 글을 통해서도 이 애니메이션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내가 소개할 이 애니메이션의 이름은 ef. a tale of memories.

 이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취지의 책은 많다. 대표적으로 나는 최근에 읽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뽑고 싶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그 책과 같으면서도 많이 다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인생의 선배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은 자신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나 같은 경우에는 나를 대입해서 보았기 때문에, 더욱 절실히 그 내용이 와닿았다고 생각된다. 


 꿈. 우리는 꿈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면, 아주 오랜시간동안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이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우리는 그 이야기를 지속하더라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꿈은 우리의 바램이고, 우리의 바램은 하나하나씩 계속 생겨나는 무한의 것이기 때문이다. 꿈은 이루면 그것은 너무 아름답고, 자신을 최고로 기쁘게 한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데에는 많은 시련이 있고 아픔이 있다. 때로는 그 아픔이 너무 아파서 자신을 다 부서버릴 것만 같다. 이것을 우리는 성장을 통해 겪는 아픔이라고 한다.

 성장을 하면서 겪는 아픔.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고통을 겪어야 된다는 것. 마치 어떤 철학자가 주장하는 등가교환의 원칙같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성장하면서 겪는 아픔과 시련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고, 강인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세상에 꿈을 이룬 사람들 중에서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그러한 아픔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나는 어떤 책보다도, 어떤 표현가능한 묘사법 보다도 더 잘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에서 '청춘은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다. 변명이 아니다. 아플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청춘이니까'라고 김난도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청춘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단계에서 아픔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삶에저 꿈을 포기한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용기가 없을까? 왜 그렇게 빨리 포기하는 것일까?'라는 것이다. 언젠가 이충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적이 있었다.

" 너희들 깔딱고개라고 아냐? 산의 정상에 도달하기전에 있는 아주 힘든 코스다. 하지만, 바로 그 코스만 넘으면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일찍 포기해버린다. 그들은 자신의 성공이 한 발만 내딛으면 있는데, 바로 눈앞에 있는 시련을 못 이겨내서 그렇게 패배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하지마라. 네가 지금 그런 것을 느끼고 있다면, 앞으로 네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까지 얼마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단순히 감수성이 많은 나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것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까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고, 몰입하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설정이 나와 너무 똑같았으니까. 특히 이 애니메이션의 한 캐릭터 미야코의 설정은 거짓 하나없이,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와 완전히 겹쳐지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나를 있게한 존재가 갈라선 것을 제외하고. 관련글)


 나는 이 애니메이션 ef. a tale of memories를 며칠전 썼던 '아이교육을 위한 애니메이션 3선'보다 더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이것은 꽤 어려운 내용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포스팅의 목적과 이 애니메이션의 목적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꿈을 찾다가 방황하는 시기에 이 애니메이션과 같은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며칠전 글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나와 같은 20대이거나 중고등학생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자신이 성장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이 애니메이션을 추천하고 싶다.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를 알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적힌 책들도 좋지만,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겪어볼 수 있는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애니메이션이 성장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더욱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라도 한 번은 신께 소원을 빈 적이 있다고 생각해.
 설령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고 해도 올곧은 마음으로 소원을 빌 날이 언젠가 반드시 찾아올거야.
 누구든지 찾고 있는 것.
 누구든지 원하고 있는 것.
 반복되는 마음과 사람들의 인연이 만들어내는 그 뒤에 있는 것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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