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C 환승모델 2라운드 환승데이 탈락 후보는 정다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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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모델 2라운드

 엑스로메다에서 진행 중인 인플루언서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MFC 환승모델>의 제2라운드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환승모델>이라는 프로그램은 참여한 30인의 인플루언서들이 오로지 팬들의 투표로 인해 탈락자와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라운드에서는 전체 30인 중 15인이 탈락했다.

 

 매 라운드마다 절반의 인원이 탈락하게 되는 <환승모델>은 최종 4라운드까지 치러지면서 마지막 1인에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수령하는 동시에 화보 촬영 및 다양한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환승모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단순히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만 아니라 이미 모델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사용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인플루언서 30인들에게 이번 <환승모델>이라는 프로그램은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환승모델>의 1라운드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서울 강남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광고 트럭이 돌아다니기도 했었다. (웃음).

 

인지도를 넓히기 위한 인플루언서들의 기회

ⓒ환승모델 중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일부 열정적인 독자들을 갖게 된 인플루언서라고 해도 마이너 리그에서 메이저 리그로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인터넷 방송 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잠재력이 뛰어난 새로운 신인이 등장해 기존 BJ의 자리를 위협하는 모습을 곧잘 볼 수도 있는 시장이었다.

 

 그래서 이미 자신을 하나의 개인 브랜드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다른 어떤 때보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자신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 내가 방송에 출연했을 때도 그런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나는 아직 이 자리에 머무르고 있는데, 소위 말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엑스로메다에서 진행하는 <MFC 환승모델>이라는 30인의 인플루언서가 겨루는 서바이벌은 일부 아는 사람들만 안다고 해도 여러 홍보 창구를 통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서 최종 15인에 들지 못해 탈락한 사람이라고 해도 <환승모델>를 찾아본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었다.

 

환승모델 2라운드 투표 종료까지 남은 시간

제2라운드 1~3위

 오는 8월 10일(일) 오전 9시를 맞아 투표가 최종적으로 종료되는 <MFC 환승모델> 제2라운드는 종료까지 약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제2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인물은 놀랍게도 제1라운드에서 마지막까지 상위권에 들어가 있었던 레이싱 모델 은담 님을 비롯해 중위권을 차지한 모모리나와 겨우디 님이다.

 

 이 세 사람은 제2라운드가 시작된 이후 줄곧 상위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평범한 방식으로 팬들의 투표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면 이미 여기서 승부를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MFC 환승모델>이라는 서바이벌에는 '환승'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팬들이 표를 옮길 수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제1라운드는 투표 마감 30초 전까지 팬들의 환승과 추가로 투표를 하는 팬들 덕분에 순위가 변동이 되었다고 한다. 과연 이번 제2라운드에서는 팬들이 환승데이에 어떤 '변심'을 보여주게 될까?

 

마음이 바뀌었다면? 지금 환승!

ⓒ환승모델

 아주 다행히(?) 투표 마감을 앞두고 있는 마지막 금요일을 맞아서 아직은 표가 움직인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환승데이를 맞아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표는 모두 0표로 고정되어 있었는데, 'HOT'이라는 아이콘으로 표시된 이엘리 님은 지난 제1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한두 명의 열정적인 팬의 화력 지원을 받은 이엘리 님보다는 많은 팬의 환승 투표로 제1라운드에서 제2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15위에 머물러 있다가 2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정다별이 님에게 주목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제2라운드 코스튬 화보와 영상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니 충분히 기회가 남아있다.

 

제1라운드에서 2위를 했던 정다별이는 지금 탈락후보?

탈락후보

 현재 최하위를 제외한다면 7위부터 11위까지는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팬들의 투표와 환승으로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마치 KBO 리그의 중위권 싸움을 보는 듯한 이들의 싸움은 마지막까지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가 없다. 특히, 정다별이 님은 지난 제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또 탈락과 생존의 턱걸이에 위치한 순위였다.

 

 지난 제1라운드 마지막에는 투표 종료를 앞두고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제2위를 기록했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제10위를 기록한 뷰리 님은 제1라운드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있다가 마지막에 8위로 내려앉고 말았는데…  제2라운드에서는 놀랍게도 아직 하위권인 10위에 놓여 있다.

 

 과연 이번 제2라운드에서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날 것인가? 아니면, 반전 없이 상위권이 그대로 유지될 것인지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MFC 환승모델> 투표는 첨부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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