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3. 2. 07:30
사람의 말하는 대로 김제동, 평범한 우리의 공감과 가치를 말하다 3월 첫날에 방송된 에는 김제동이 출연했다. 평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말하는 그는 지금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말하는 기회를 돌려주면서 평범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김제동을 무척 좋아한다. 우리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에 다른 사람이 함께 감동해주고 함께 울어줬으면 한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쉽게 사람과 소통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공감이 어려워졌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외로움을 겪는다. 외로움을 겪고, 마음이 허해지다 보니 잘못된..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5. 8. 31. 07:30
처음으로 방송 프로그램 녹화 방청을 가다! '김제동의 톡 투유' 지난 토요일은 이때까지 보낸 토요일 중에서 유례없을 정도로 숨 가쁜 토요일이었다. 김해에서 전주까지 어머니와 차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전주까지 갔던 이유는 오직 프로그램의 방청객으로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힘든 일정이었다. 사실 거리가 멀어서 하루 동안 왕복을 하는 데에 꽤 무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서울보다 전주가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KTX를 타고 나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과 달리 전주는 오직 차량으로 이동해야 해서 오히려 배로 힘들었다. 게다가 시간도 서울로 가는 시간과 비슷하게 걸렸고. (계산 착오.) 딱히 전주까지 갈 정도로 큰 비전은 없었지만, 매주 일요일 밤마다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인 에 처음으로 직접..